NEWS 운정연

운정신도시의 핫한 소식을 전합니다

NEWS. 운정연

운정신도시를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하는 현장

파주/운정신도시연합회 “치안수요 분담 필요한 운정경찰서 신설‘ 촉구

조회수 116



파주/운정신도시연합회 “치안수요 분담 필요한 경찰서 신설‘ 촉구


2024-08-22 오후 3:12:02 파주저널     round58@hanmail.net


행정안전부*경찰청에 청원서 제출, 시민서명운동 돌입 




운정신도시연합회(회장 이승철*운정연)이 인구 증가로 인한 치안수요 분담에 필요한 파주운

정경찰서(가칭)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운정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에 ‘파주시 인구 52만 명과 운정신도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파주운정경찰서 신설 건립 및 경찰지구대 추가 신설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냈다.


운정연은 청원서에서 ‘2024년 2월 기준 파주시 인구 52만 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만여 명이 운정신도시에 거주하고 운정3지구 입주로 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파주시 인구는 60-70만 명 이상 되면서 파주경찰서가 치안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운정신도시 내 파주운정경찰서 건립과 경찰지구대 추가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파주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경찰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약 840명으로 전국 평균 411명, 경기북부지역 평균 539명보다 높고 전국 평균의 2배가 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경찰서는 2022년 12월 30일자로 신설 경찰서 추가 운영 시 관할구역 지정, 인력충원,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112신고건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관련 자료를 2023년 경기북부경찰청에 제출해 추진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경찰청의 한정된 예산과 우선사업 순위에 밀려 현재까지 답보 상태다.


현재 운정신도시에는 운정1*2지구대와 교하파출소, 교하파출소 출장소형 교하순찰센터 등이 치안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운정3지구 개발 등에 따른 인구증가로 치안수요를 감당하기가 버거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 회장은 “구체적인 파주운정경찰서 건립 시기를 확답하기 어렵지만 파주경찰서는 상급기관인 경기북부경찰청 추진사업에 선정됐기에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다시 한 번 경찰청 추진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경찰청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경찰서 신설 부지는 정해지지 않아 향후 파주경찰서에서 건립 부지 선정에 있어 파주시와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주운정경찰서 신설 건립과 경찰지구대의 조속한 추가 신설 건립을 촉구하는 집중민원을 운정연 회원과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정연은 지난달 23일부터 경의중앙선 주요 역사 등지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추진 10만 범시민운동’과 병행해 파주운정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